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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단 새로 개편되는 SAT 시험을 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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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댓글 0건 조회 6,022회 작성일 2015-03-0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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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학 수학능력 시험(Scholastic Aptitude Test)이 2016년 3월부터 대폭 개편 된다고 한다
 
우리 수험생들에게는 미국으로 지원하든 한국으로 지원하든 SAT 점수는 합격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그러므로 어떻게 개편 되는지 자세히 알아보고 그 개편에 맞는 준비가 이루어 져야 한다.
 
먼저 SAT가 개편 되는 배경을 보자.
미국 SAT를 주관하는 칼리지보드(Collegeboard) 에서는 기존 SAT에 나오는 단어는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와는 달리 시험용 단어로 잘 사용하지 않는 어려운 단어이다. 그래서 학원이나 시험을 따로 대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고 입시학원을 다니는 부유층자녀가 고득점을 얻는 부작용이 있어 개편 한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구체적인 개편 내용을 보자.
현행 시험은 Critical Reading (800점 만점) , Mathematics (800점 만점), Writing (800점 만점) 총 3개 영역 모두 필수로 2400점 만점 이었다. 개정안은 Evidence-Based Reading & Writing (800점 만점), Mathematics (800점 만점) 2개영역은 필수이고 Essay (8점 만점)은 선택이고 또는 대학에서 원한다면 봐야 한다.
현행 시험 시간은 3과목 총 3시간 45분이고 개정시험 시간은 필수 2과목은 3시간이고 에세이는 50분 동안 치뤄진다. 또 오답감점제가 없어져서 부담 없이 모든 문제를 풀 수 있으면 오지 선다형에서 사지 선다형으로 바뀌며 일부 지역에서는 컴퓨터로도 시험 볼 수 있다고 한다.
 
과목별 그 출제 유형을 분석해 보자.
Evidence-Based Reading & Writing 섹션에서는 대학에서 자주 사용되는 단어로 바뀌며 종전에 흔히 사용하지 않는 단어의 의미를 묻는 대신 지문 안에 포함되어 있는 단어의 의미를 묻는 문제가 출제 되며 설명문보다 논설문 위주의 어려운 질문이 출제 될 예정이며 인용문구가 사회, 과학, 역사 내용을 포함하는 폭넓은 내용이 출제될 예정이다. 또 답을 선택한 뒤 그 근거를 고르는 새로운 형식도 도입 될 예정이라고 한다.
 
Mathematics 섹션에서는 큰 변화는 없지만 데이터나 그래프를 분석하는 문제가 추가되며 방정식, 함수, 비율, 비례식 파트가 주요 영역이 된다고 한다. 또 현행 시험에서는 계산기 사용을 전면 허용되었는데 개정시험에서는 일부 문제에서 계산기 사용이 금지 되기도 한다고 한다.
 
Essay (작문) 섹션에서는 선택 과목으로 필수 시험을 본 후 치뤄지며 주제에 대한 본인의 생각이나 경험을 정형화 된 현행시험에서 벗어나 지문을 보고 그 지문의 저자의 생각과 주장을 정확히 분석하고 설득력 있게 자신의 주장을 쓰도록 요구한다.
 
새로운 SAT를 어떻게 준비 해야 하나?
현행 SAT는 이미 문제유형이나 시험형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실전 연습문제가 많이 공개되어 시험준비를 하는데 충분한 자료가 많지만 개정 SAT가 적용되는 1세대인 현재 10학년들에게는 시험 자료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기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고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인용문이 사회, 과학, 역사 영역으로 넓어 지면서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출제 될 것이고 기초가 탄탄한 학생이면 시험 형식이 바뀌어도 좋은 성적을 낼 것이다.
꾸준한 책 읽기로 단어를 점점 늘려 가고 뉴스나 사회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비판적 사고를 가지고 접해 논리적으로 분석해서 표현 할 수 있도록 한다.
 
새로운 SAT에 대해 정확히 알고 철저히 준비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필자도 10학년이라 새로운 SAT 시험에 대한 걱정이 많았으나 기사를 준비 하면서 많은 걸 알게 되었으며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노력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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