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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예천군 대창고, 인도네시아서 해외 재능나눔 봉사활동 펼쳐 한인뉴스 편집부 2019-08-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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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고등학교(교장 정재형)학생들이 인도네시아 중에서도 산간 오지인 치안주르(Cianjur)에 있는 고등학교( MAN2-Maddrasah Aliyah Negeri High School)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교육 문화 음악 교류를 통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마지막 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2019 국제교류공모 선정…10박12일 교육·문화·음악 교류
예천군 대창고등학교(교장 정재형) 학생들이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실시한 2019 국제교류공모에 선정돼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10박 12일간 인도네시아의 산간오지 고등학교를 방문해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이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주최하고 대창고등학교가 주관한 행사로 대창고 학생 12명과 인솔교사 3명이 인도네시아 중에서도 두메산골인 치안주르(Cianjur)에 있는 고등학교(MAN2-Maddrasah Aliyah Negeri High School)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교육·문화·음악 교류를 통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외 재능나눔 봉사활동은 참여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글로벌 마인드와 나눔 정신을 길러주기 위해 ‘위 아 글로벌 시티즌스(We Are Global Citizens)’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대창고 학생들은 MAN2 학생들과 교육 재능봉사와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으로 소통하며 서로 간의 우정을 나누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 또 마지막 날인 지난 30일에는 학교 강당에서 300여 명 학생과 60여 명의 교직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2시간에 걸쳐 두 학교의 학생들이 그동안 나눈 재능나눔과 문화교류에 대해 발표회를 열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창고등학교 학생들이 인도네시아 중에서도 산간 오지인 치안주르(Cianjur)에 있는 고등학교( MAN2-Maddrasah Aliyah Negeri High School)를 방문해 학국의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이번 해외 재능기부 봉사는 기획부터 학생과 교사가 함께 고민하고 설계해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인솔교사 남병규 교감과 도기철·성강수 교사는 시장에서 직접 장을 봐 음식을 준비해 학생들의 식사를 챙기며, 영어교수·학습법과 ICT 지원에 나서 사제간의 정을 돈독하게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더해줬다.
 
국제이해동아리 반장 안광민 학생(2학년)은 “힘들고 지쳤지만, 재능과 문화 나눔활동을 통해서 많은 친구를 사귀어 소통하며 영어능력이 많이 향상되었고, 나눔을 통해 그들로부터 더 많은 것을 배웠다”고 했다.
 
남병규 교감은 “경상북도 인도네시아 사무소장 최순규 사무관과 현지 교민 김봉일 대표 그리고 김치공장 유충희 사장의 도움에도 감사한다”며 “앞으로 학교에서 학생들의 인성함양을 위해서라도 이런 활동을 꾸준하게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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