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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제17기 동남아남부협의회 출범회의 개최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5-08-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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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 동남아남부협의회는 지난달 29일(수) 오후 5시부터 8시30분까지 JW 메리어트 호텔 볼룸에서 자문위원들과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출범회의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출범회의에는 조태영 주인도네시아대사 및 대사관 직원, 신은숙 민주평통 위원활동지원국장 및 조윤영 중앙대 교수 등 대표단, 신기엽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 현상범 자유총연맹회장 등 한인 주요인사와 한인 언론인(홍석영 한인뉴스 편집장, 구상학 자카르타경제신문 기자, 정선 한인포스트 대표, 신성철 데일리인도네시아 대표 겸 연합뉴스 통신원, 박예지 한인방송 K-TV 기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으로는 승은호 전 아세안 부의장, 송창근 제17기 아세안 부의장, 전민식 제17기 동남아남부협의회장 등 인도네시아 본부측 자문위원 30명, 말레이시아의 황일록 지회장 등 9명, 싱가포르의 곽명재 지회장 등 10명, 브루나이의 강삼용 자문위원 등 동남아남부협의회 소속 50명이 참석하였고, 특별히 엄경호 서남아남부협의회장, 심상만 인도 지회장도 참석하여 출범회의를 함께 축하했다.
 
자문위원간 상견례 후 이루어진 출범회의 제1부는 국민의례, 민주평통 소개 영상 상영,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간부위원 임명장 수여, 전임간부위원 공로장 수여, 전민식 동남아남부협의회장의 개회사, 조태영 대사 축사, 주요인사의 인사말, 영상메시지(대통령 말씀), 제17기 협회회 임원선임 및 보고, 제17기 협의회 사업추진계획 보고 순서로 진행되었다.
 
제2부 통일 강연회는 민주평통 상임위원인 조윤영 중앙대학교 교수가 ‘동북아 및 북한정세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평화로 가는 거대 가이드라인)’이라는 제목으로 자문위원과 내외 귀빈을 대상으로 40여분간 강연했다.
 
조태영 대사는 축사에서 지난 6월 23일 민주평통 신임간부 임명장 수여식에서 대통령께서 자문위원들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하신 말씀을 인용하여, 광복70주년과 분단 70년을 맞는 올해에 선정된 자문위원들이 통일을 앞당기기 위하여 우리 내부의 통일 논의를 둘러싼 갈등과 반목의 벽을 없애고. 생활 속 통일준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하여 재외동포 속으로 들어가 더욱 노력해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북한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 등 분단의 고통과 비용이 크고 통일은 하루 아침에 기적처럼 오지 않으므로 자문위원을 포함한 우리 모두가 통일을 위해 정성을 다해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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