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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승은호 회장 16기 민주평통 해외 부의장 임명 대사관∙정부기관 rizki 2013-07-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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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은호(사진)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이 제16기 민주평통 아세안 지역 부의장에 임명됐다.  
최근 발표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16기 자문위원 구성을 보면, 아세안 외 지역 부의장으로는 미주지역(북미·남미)에 김기철 전 뉴욕협의회장이, 일본지역에 오공태 민단 단장이, 중국지역에 이훈복 전 베이징협의회장이, 유럽지역에 박덕 전 구주남부·중동·아프리카협의회장이 각각 임명됐다.
승 회장은 인도네시아 코린도그룹 회장으로서 빽빽한 밀림으로 가득 찬 인도네시아 정글을 무대로 회사를 일으킨 인물이다. 그는 자신의 회사와 더불어 30개 계열사를 만들었고 연매출 8억달러의 인도네시아 대표기업으로 성장시킨 대표적인 아시아 한상(韓商) 기업인이다.  
승 회장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태국방콕에서 개최된 2013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총회 및 제8회 동남아한상연합회 대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송창근(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회장) 아시아한인총연합회 부회장을 비롯한 18개국 아시아 각국의 한인회 전∙현직 회장 및 태국 한상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달 1일 공식 출범한 제16기 민주평통은 일본, 북미주로 운영되었던 기존 2개 해외지역회의를 중국, 아세안, 유럽을 포함한 5개 해외지역회의로 확대·개편했다. 또한 42개 해외협의회를 43개협의회로 확대했다. 즉 △서남아협의회를 서남아협의회, 동남아남부협의회로 분리하는 한편, △서부유럽협의회, 남부유럽·아프리카협의회를 남유럽협의회, 아프리카협의회로 조정했다. 또한 해외자문위원을 105개국 21개 지회 3,137명에서 115개국 23개 지회 3,275명으로 확대해 위촉했다. 신설된 지회는 스리랑카(서남아) 지회, 하노이(베트남) 지회, 포틀랜드(시애틀) 지회 등이다.
16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국내외에서 각계 인사 총 1만9,937명으로 구성됐다. 수석부의장은 현경대 전 새누리당 의원이 맡았으며, 새누리당 237명, 민주당 199명, 통합진보당 12명, 진보정의당 10명, 새마을당 4명 등 정당  추천 438명이 포함됐다.
대통령 정책자문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통일·남북관계 전문가 150여명도 상임위원으로 위촉했다. 상임위원에는 이관세·조건식·김천식 전 통일부 차관과 구본태 남북사회통합연구원장, 유호열 고려대 교수,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용현 동국대 교수 등이 포함됐다.
이번 16기 자문위원에는 여성부의장직도 신설돼 부산·인천·광주·울산 등 4개 지역 부의장에 여성이 선임됐다. 이 밖에 청년위원 1,000명도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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