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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정부기관 | “경영환경 변화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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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usuf 작성일14-05-28 21:46 조회6,4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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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들 “印尼 법 준수와 현지인들과의 협의 중시” 조언
 
■ ‘2013 한국기업 경영전략 세미나’ 2∙3세션
 
4일 개최된 ‘2013 한국기업 경영전략 세미나’ 제 2∙3세션에서는 발표자들은 공통적으로 ‘Compliance(준수)’ 와 ‘Musyarakah(협의)’를 강조했다.
오늘 세미나의 발표자들은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듯,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불평 또는 이의제기를 하는 것 보다 현지인들의 입장에서 인도네시아의 법을 맞춰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노동집약산업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의 세션 2에서는 권용선 코트라 청도무역관장이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임금상승 대응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먼저 “중국인은 저임금 가정에서 자랐을 지라도 자녀가 한 명이기 때문에 부모님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고 자라 힘든 일과 생산직을 꺼려한다”면서 “최근 임금상승과 인력 이탈로 인력 구하기가 엄청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현재 중국은 최저임금은 인도네시아와 비슷한 수준이나 5년전부터 임금이 급등해 평균임금이 4,300달러나 된다.
그는 “현재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들은 임금상승에 대비하여 노무관리를 강화하고 그에 따른 리스크에 맞게 대응하고 있다”면서 “또한 상시적으로 구조조정을 하여 인력∙작업∙공정 등 경영전반에 걸친 경영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과거 중국에 진출한 기업들은 내륙으로의 이전보다는 보다 임금이저렴한 동남아로 진출하거나 차라리 대한민국으로 돌아가고 있다.     
 다음으로 현재 스마랑에서 PT UIB를 운영하고 있는 이상일 사장이 봉제공장 지방이전의 사례를 들며 현재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있는 한국봉제업체의 대응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지난 1994년 자카르타 KBN(Berikat Nusantara 지역) 내에 있는 PT. STAR CAMTEX를 인수한 후, 1997년 스마랑으로 공장을 이전하여 PT. UIB로 변경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PT UIB는 국제하청 80% 및 자체수주 20%로 헤비자켓 6개라인 및 블라우스 14개라인, 2000여명의 직원을 둔 대규모 봉제회사이다.
이 사장은 봉제공장 이전의 문제점으로 낮은 생산성과 물류비용 증가, 기계부품 및 부자재 수급의 어려움과 생산직원 확보의 어려움 등을 예로 들었다. 그는 “자카르타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에 비해 스마랑에서 일을 하는 종업원들은 악착같이 일해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보다 여유 있는 생활을 더 중요시한다” 며 “이런 이유로 일의 성과가 자카르타에 비해 낮으며 현지인을 관리하는 한국인관리자를 찾는 것 또한 어렵다” 고 말했다. 
이 사장은 향후 노무관리 대책에 대해 △인간관계 개선에 최선을 다해 주인의식을 고취시킬 것, △생산 및 조직관리 과정에서 현지인 책임자들과의 사전 협의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생산성 향상 부문에서는 △지속적인 기계 설비를 보완 △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 실시, △직원들의 애경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현지인들의 애사심을 더욱 북돋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봉제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고가 났을 경우 누구의 잘잘못을 탓하기보다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빠르게 찾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다음으로 오찬이 끝난 후 오후 4시까지 약 1시간 30분간 ‘봉제산업의 미래 및 노사관리’라는 주제로 세션 3 파트가 이어졌다.
김석영 형지실업 고문은 행복해지기 위해서 인생에서 한가지만 바꿀 수 있다면 무엇을 바꿀 것인가? 라는 화두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는 “앞으로 인도네시아에서는 미래예측 가능성이 사업에서 성공할 수 있는 관건”이라며 “상사의 말만 무조건적으로 따르고 실행하는 직원들보다 직접 문제에 당면하여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사람이 중시된다”고 강조했다. 적극적으로는 사람이 더 중시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기적인 포석으로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시장을 겨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고문은 “미국 어패럴 부문의 시장점유율에서 1위가 중국으로 40%를 차지했고 2위는 인도네시아로 12%를 차지했다. 앞으로 누가 더 지속가능한 관리능력을 갖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compliance(합의∙준수)’와 ‘R&D(연구개발)’을 강조하며 위기에 봉착했을 경우, 오히려 그 위기에 직면함으로써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는 방법이 적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미국바이어 및 섬유수출 대기업의 생존전략으로 profitability(이윤극대화), Supply Chain Transparency(공급처의 투명성), Create Value(가치창출; 참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 Country of Production optimization(생산지 최적화), Strategic Alliance(전략적 통합), Working process efficiency(효율적 업무절차), Business Flexibility(비즈니스 유연성)를 들고, 이것이 회사가 더 탁월한 회사로 거듭나는 방법(Good To Great)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기업들의 대응전략으로는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불필요한 일을 없애고 비용 및 시간을 절약해야 하고, △철저한 비용분석으로 어떠한 부분이 상승했는지 파악할 것과 △합법적인 공장운영 및 관리를 강화하여 불량품을 줄일 것을 강조했다. 김 고문은 마지막으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대해 언급하며 “100%의 관세철폐가 2015년에 발효될 확률은 낮은 상태이며 오는 2017년에 될 가능성이 높다” 며 “만약 관세철폐가 된다면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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