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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흔들리는 피낭시아! ...활성화 대책 시급하다 편집부 2015-03-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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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그랑 가라와치 내 한인 최대 상업지역인 피낭시아의 불황이 최근 들어 더욱 심각한 수준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22일 이민국직원과 경찰의 대대적 불법체류 불심검문으로 인하여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을 더욱더 가중 시키고 있고, 최근 들어 피낭시아 외곽지역의 한인업소가 줄줄이 생겨 피낭시아 내 업소들로서는 견디기 힘든 상황으로 가고 있다.
 
그렇다고 딱히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대안이 있는 것도 아니라 상인들의 걱정은 점점 더 해가고 있다. 피낭시아에는 한국인 식당이 약 16여 개 있으며 우리은행, 하나은행 외 현지은행 5개가 있고 무궁화, 한일마트 등 한인업소 약 30여 업종 80여 개 업소가 사업을 하고 있어 명실상부 인도네시아 최대의 코리안타운이라 할 수 있다.
 
위기의 피낭시아? 이대로 갈 것인가?
 
이러한 질문에 아무도 대답하는 사람이 없다. 이런 현실을 피낭시아 내 상인 모두가 직시하고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본다.
 
우선 상인의 협의회 또는 협동조합 같은 단체 구성이 필요할 것이고 그 협의회를 구심점으로 활성화에 대한 토론회 또는 공청회를 열어 활성화 방안을 만들어야 할 것으로 본다.
 
각국의 차이나타운의 경우를 보면 상호간 탄탄한 결속력으로 세계각국에 차이나타운이 있고 그 속에서는 그들만의 생존방식과 문화를 통해 성공해 나가고 있다. 
 
피낭시아 내 불황의 현안을 상인들은 지금 논 해야 할 것이다. 많은 사업주의 지혜와 예지력을 모아 작금의 현실을 타파하고 지난날 화려했던 피낭시아와는 또 다른 번성기를 스스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으로 본다.
 
 
미디어 코리아
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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