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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인니 교민 배동선, 인도네시아 현대사 다룬 ‘수카르노와 인도네시아 현대사’ 책 발간 한인뉴스 편집부 2018-09-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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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카르노와 인도네시아 현대사 ‘ 책 표지 

인도네시아의 현대사를 다룬 책 ‘수카르노와 인도네시아 현대사 ‘ 가 새로 발간됐다.

이 책의 저자 배동선씨는 제18회 재외동포문학상 소설부문의 대상을 수상하고  인도네시아에서 20여 년을 거주한 교민이며, 현지의 역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인도네시아어 자료를 찾고 연구하며 이 책을 저술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1973년 수교한 이래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어왔으나 정작 우리가 아는 인도네시아는 유명관광지 정도로만 알려져 있었다. 

최근 인도네시아는 2018아시안게임을 치르고 우리 정부의 ‘신(新)남방정책’의 핵심 협력국으로 부상하며 잠재력 있는 투자처로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이 책은  한국에 인도네시아 역사를 대중적으로 소개하는 첫 번째 책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저자는 인도네시아 현대사를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그 중심인물로 수카르노(1901~1970)를 불러낸다.  인니에 사는 교민들에게 많이 익숙한 이름 ‘수카르노’는  자카르타 공항 이름 ‘수카르노-하타’ 의 그다 .

저자는  인도네시아의 독립 영웅이자 초대 대통령, 전쟁과 외교를 통해 네덜란드로부터 독립과 영토 확장을 이끌어 낸 수카르노를 통해 네덜란드 식민지였던 20세기 초부터 2014년 민주적인 국민투표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선출되기까지의 인도네시아 현대사를 흥미진진하게 다룬다. 
 
특히 수많은 정치 세력의 각축과 쟁투 속에서 수카르노를 중심으로 한 인도네시아 민중이 독립과 국가 수립을 위해 어떻게 싸워왔는지를 생생히 보여준다.
 
2017년과 2018년 문재인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번갈아 국빈 방문함으로써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정치•경제•문화적 교류를 더욱 확대해 가고 있다.
 
저자가 밝혔듯이, 인도네시아는 우리가 아는 만큼 그 문을 열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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