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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뉴스 | 올해 ‘독립운동 국제영화제’ 폴란드·인도네시아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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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18-08-08 16:58 조회1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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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독립운동국제영화제 포스터
 
- 우리 독립운동 영화와 식민 지배 경험한 국가의 영화와 배우 초청 상영
   
광복 73주년을 맞아 제3회 독립운동국제영화제(공동조직위원장 이준식 독립기념관장, 이원혁 항일영상역사재단 이사장)가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 독립 기념관을 비롯해 서울, 대구, 전주, 화성 등에서 열린다.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동북아시아 평화를 지향하는 의미로 준비된 독립운동국제영화제는 매년 제국주의 국가의 식민 지배를 경험했던 나라를 선정해 해당 국가의 영화를 상영하고 배우를 초청하는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이는 각국의 독립운동 정신을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소개하고 우리나라 독립의 역사와 정신을 해외 국가들에 널리 알림으로써 역사를 통한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폴란드와 인도네시아가 선정됐다. 폴란드는 올해가 독립한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며, 인도네시아도 오는 8월 17일 독립기념일에 맞춰 자카르타-팔렘방 개막식이 진행되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해로서 2018년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개막작 ‘카틴’ 포스터
 
개막작 ‘카틴’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소련으로부터 폴란드 장교와 경찰, 대학교수, 성직자 등 22,000여 명이 희생된 ‘카틴숲 사건’을 다뤘다.
폴란드의 아픈 역사를 생생하게 담아낸 수작으로 아직 국내에는 개봉된 적이 없다. 
 
인도네시아 영화 특별상영회에서는 허영 감독이 1951년 인도네시아에서 제작한 ‘프리다’가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제를 찾는 인도네시아 배우 야티 수하르만
 
‘프리다’는 1910년대 말부터 40년대까지 식민지 지배하의 인도네시아를 배경으로 네덜란드계 여성과 인도네시아 청년의 사랑을 다뤘다. 
 
허영 감독은 일제 말기 조선총독부의 국책영화를 제작하던 친일 영화인으로 인도네시아에서 현대 영화의 초석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인도네시아에서 수백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국민여배우 야티 수라흐만이 참석해 허영 감독과 함께 인도네시아 독립운동 영화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아이 캔 스피크’ , 김 구의 이야기를 영화화한 ‘대장 김창수’, 1920년대 아일랜드 독립운동을 다룬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1943년 독일 점령하에서 벌어진 네 청춘의 엇갈린 운명과 갈등 스토리 ‘폴란드 1943’, 여기에 ‘박열’, ‘동주’ 등 작품성과 흥행성이 검증된 작품들이 독립기념관과 각 지역 상영관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영화제가 다른 영화제와 다른 것은, 단지 영화만 상영하는 것이 아니라 관객들에게 영화를 통해 역사를 바로 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취지에서 영화제 조직위 측에서는 영화 상영에 앞서 해당 작품의 역사적 배경에 대한 미니 다큐멘터리 영상을 제작해 관객들에게 먼저 보여줄 예정이다. 
 
행사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항일영상역사재단 이원혁 이사장은 “제3회 독립운동 국제영화제는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더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으며 앞으로는 해외로까지 상영회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항일영상역사재단 앞서 올해 1월에는 미얀마, 4월에는 중국 심양에서 상영회를 개최했으며 매년 해외에서 상영회를 해나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인도네시아 독립운동 영화 특별상영회와 독립을 주제로 한 디자인포스터 공모전 입상작 특별전시, 독립운동을 소재로 한 영상제작 교육 등이 예정돼 있다. 
 
개막식은 오는 8월 12일(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며, 개막작 ‘카틴’ 상영에 더해 유진 박, 남성중창단 NOM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모든 영화는 무료이며 입장은 선착순이다. 지역별 개최 장소와 일시는 다음과 같다. 
 
[제3회 독립운동국제영화제(8.12~15 천안, 서울, 전주, 대구, 화성)
▲ 천안 독립기념관 (12,14,15일)
▲ 화성 제암리교회 (12일)
▲ 대구 동성아트홀 (13일)
▲ 서울 윤봉길기념사업회 (14일)
▲ 전주 신일 ECM상영관 (14일)
 
(재외동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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