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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뉴스 | 내부경쟁이 더 피말리는 양궁…금 싹쓸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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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18-08-07 11:14 조회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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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양궁 리커브 대표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예선 결과 합산해 종목별 엔트리 결정
-장혜진·이우석 등, 대만 추격 꺾고 3관왕 도전
 

양궁은 아시안게임에서나 올림픽에서나 가장 '믿고 보는' 종목 중 하나다. 매 대회 여러 개의 금메달을 수확하며 세계 최강국 지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치열한 선발전을 뚫고 태극 마크를 단 양궁 대표팀 선수들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다시 한 번 전 종목 석권에 도전한다.
 
오는 18일 막을 올리는 이번 아시안게임엔 양궁 종목에 모두 8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리커브 남녀 개인과 단체에 혼성이 추가됐고, 컴파운드에서는 남녀 단체와 혼성 세 종목이 치러진다.
 
리커브의 경우 1986 서울 아시안게임 이후 메달이 가장 많다. 당시 대회에서는 주최국 재량으로 무려 12개 세부종목에서 승부를 겨뤘고, 양창훈이 4관왕, 박정아가 3관왕에 올랐다.
 
이번에 처음으로 혼성 메달이 생기면서 서울 대회 이후 32년 만에 양궁에서 최대 3관왕 탄생이 가능해졌다.

7개월여에 거친 치열한 국가대표 선발전을 뚫고 자카르타에 입성하는 양궁 대표팀은 리커브·컴파운드 남녀 4명씩 모두 16명이다.
 
리커브 남자 김우진, 이우석, 오진혁, 임동현, 여자 장혜진, 이은경, 강채영, 정다소미, 컴파운드 남자 김종호, 최용희, 홍성호, 김태윤, 컴파운드 여자 소채원, 최보민, 송윤수, 김윤희가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16명 모두가 메달에 도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양궁 대표팀은 지난 4월 최종 선발전과 동시에 아시안게임 엔트리를 향한 내부경쟁도 시작했다.
리커브의 경우 최종 선발전과 세 차례의 월드컵 성적, 아시안게임 예선 성적까지를 합산해 남녀 상위 2명이 개인전에 나서고, 3등까지가 단체전, 남녀 1등은 함께 혼성전을 치른다. 그러니까 남녀 전체 1등은 3관왕에 도전할 수 있지만 4등은 한 종목도 뛰지 못하고 예선을 끝으로 도전을 접어야 한다.
 
월드컵을 모두 마친 현재 남녀 세계랭킹 1위인 김우진과 장혜진이 각각 남녀 선두를 달리고 있고 막내 이우석과 이은경이 나란히 2위다.

리우올림픽 2관왕인 장혜진은 아시안게임 첫 개인 메달에 도전하고, 김우진은 2010 광저우 대회 이후 정상 탈환에 나선다. 아시안게임 출전이 처음인 이우석과 이은경도 기량이 눈에 띄게 향상하며 첫 메달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선수들 간의 점수 차가 크지 않고 21일부터 시작하는 아시안게임 예선의 배점이 커서 순위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어느 선수가 3관왕에 도전하고, 어떤 선수들이 혼성과 단체전에서 호흡을 맞추게 될지 아직 알 수 없다.
다소 잔인하게까지 느껴지는 양궁의 무한경쟁은 선수들이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고 연습하게 하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이 같은 피 말리는 내부경쟁을 뚫은 선수들이 역대 다섯 번째 아시안게임 메달 싹쓸이(리커브 기준)에 나서게 된다.
 
남녀 에이스 웨이준헝과 단야딩을 앞세워 최근 국제무대에서 선전하고 있는 대만이 태극궁사들의 최대 경쟁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계식 활을 사용하는 컴파운드의 경우 처음 정식종목이 된 2014 인천 대회에서 여자는 단체·개인 금메달, 남자는 단체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개인전 없이 단체전과 혼성전만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인도 등 경쟁자를 제치고 금메달 3개를 모두 가져오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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