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수라바야’에서 열린 ‘문화·관광대전’ >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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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수라바야’에서 열린 ‘문화·관광대전’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8-03-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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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아중동지역 한국관광대전 개막식 (사진=한국문화원 제공)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 ‘수라바야(Surabaya)'의 중심가에 위치한 뚠중안 플라자(Tunjungan Plaza)에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2018 아시아중동지역 한국관광대전’행사가 개최됐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천영평)은 유관기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체험관’을 운영하여 한국전통놀이 체험, 한국문화원 홍보, 한국문학소개, 한글로 이름 써주기 행사 등을 통해 수라바야 한류 팬들과 함께했다. 
 
한국전통놀이 체험관에서는 투호놀이와 제기차기 대회를 펼쳐 높은 점수 획득자에게 K-Pop 관련 포스터 및 각종 기념품을 증정하였다. K-Pop 포스터를 받아 든 여학생들은 마치 K-Pop스타를 눈 앞에서 만난 듯 환호를 지르며 기뻐하는 모습에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어로 번역·출간된 한국문학을 소개하는 코너에는 특히 학생들이 주로 방문하였다. 삼삼오오 모여 머리를 맞대고 잠시 책을 읽는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한류’의 한 장르에 ‘한국문학’ 홍보도 함께 발전해야 할 것이라고 느꼈다. 
 
이어진 한글로 이름 써주기 행사에서는 신년 덕담 문구와 함께 한글로 이름을 써주며 그 의미를 설명해주자 매우 소중하게 받아들고 가는 모습이 흐뭇했다. 
 
2박 3일 동안 주말 행사장 일대의 교통체증과 우천이라는 악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수라바야 한류 팬들을 비롯하여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약 수만 명의 방문객이 가늠된 이번 행사에서 한국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홍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천영평 원장은 수라바야 지역 온라인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 수라바야에서 한류 팬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기뻤으나, 거리상 다양한 장르의 행사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 안타깝지만 지방에서 한국의 우수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장내를 가득채운 방문객들 (사진=한국문화원 제공)
 
한글로 이름 써주기 행사 (사진=한국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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