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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땅으랑 한인회 3기 회장 오세명 씨 선출 한인단체∙동호회 편집부 2016-02-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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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땅으랑 반뜬 한인회 임시총회에서 제3기 한인회장 선출에서 오세명(PT.SUNGLIM 대표) 씨가 임시회 참석 인원의 만장일치로 추대되었다.
 
2대 하연수 땅으랑 반뜬 한인회 회장은 3년간의 회장직을 내려놓게 되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역의 많은 원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오세명 씨는 성림(PT.SUNGLIM)의 대표이사로써 오랜 시간 땅으랑에 거주하였으며 지난 2기에서 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한인회 발전과 권익을 위해 앞장서 왔다.
 
이날 오세명 신임 땅으랑 반뜬 한인회장은 1,2기를 토대로 더욱더 성숙한 한인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히며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 한인회를 잘 이끌어준 하연수 2기 회장과 한인회 총무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오 신임 땅으랑 반뜬 한인회 회장은 어렵고 힘든 상황이 계속 되더라도 한인회는 계속 존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임시총회에 참석한 송창근 땅으랑 반뜬 한인회 명예회장은 땅으랑 한인회의 활동이 인도네시아 한인사회의 전통과 표본이 될 것이라면서 스스로 희생과 봉사를 위해 나서준 오세명 후보의 용기에 찬사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세호 땅으랑 반뜬 한인회 초대 회장은 2기 한인회의 노고를 위로하면서 지역 한인 동포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근 3년간 땅으랑 반뜬 한인회는 땅으랑 문화원 설립 및 운영, 가정의 달 행사, 찌뜨라라야 다문화 가정 돕기 행사, 각종 간담회, 세미나 등 지역 한인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기업과 지역 한인 동포들을 위해 많은 봉사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기사제공=미디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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