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손해배상 승소…"인니 사업 걸림돌 제거" >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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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STX, 손해배상 승소…"인니 사업 걸림돌 제거" 한인기업 편집부 2016-01-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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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는 11일 인도네시아 대법원으로부터 손해배상 소송 3심 승소 판결을 받아 현지 사업 위험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STX는 현지 합작법인 인도네시아 케메를랑 및 대주주가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973억원을 배상하라고 1심과 2심 선고 받았지만, 인도네시아 대법원에서 승소해 손해배상 의무가 없어지게 됐다. 

해당 소송은 부탄가스 가격 폭락 등으로 STX가 현지에서 운영하는 석탄광구 수익이 부진하자 파트너사들이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이다. 

STX는 2011년 IAC사로부터 인도네시아 남부 칼리만탄 낀탑의 석탄광 지분 40%를 3000만달러에 인수하며, 해외자원개발 사업을 시작했다. STX는 광산운영권과 생산 물량 전체에 대한 판매권을 확보해 석탄 판매에 나섰으나 실적이 저조했다. 

STX 관계자는 "해당 소송이 원만하게 해결되며 향후 인도네시아 사업에 걸림돌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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