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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단체∙동호회 | 인니문협, 2020 제4회 적도문학상 화상온라인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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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20-12-24 22:53 조회12,2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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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적도문학상 온라인 시상식(한국문협 인니지부 제공)
 
2020년 12월 22일 오후 4시, 한국문협 인도네시아지부(회장:서미숙)에서 주최하는 제 4회 적도문학상 시상식이 전례 없던 화상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당초 5월에 예정되었던 행사였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지속적으로 연기되어 온 상황이었다. 이에 인도네시아 문인협회 집행부는 서미숙 회장, 하연수 감사, 김재구 사무국장 (부회장 겸임)이 한마음으로 온라인 시상식을 준비하게 되었다.
 
 자카르타의 코로나 상황이 더욱 악화되는 상태에서 올해의 대면 시상식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수상자들이 한국과 인도네시아 마카사르, 발리에 이어 미국까지 전 지역에 흩어져 있어 참석 가능성도 장담할 수없는 상황이었다. 따라서 인니문협은 ‘Google Meet’ 라는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하여 시상식을 온라인 행사로 추진하였다. 물론 화상온라인 시상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과 특히 연세가 드신 회원들에게는 상당한 도전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연수 감사를 비롯하여 김준규 시인등 문협의 원로급 회원들이 즐겁게 참여를 해주었다.
 
제 1부와 2부 사회는 김재구 부회장과 강인수 신임부회장이 맡았다. 꽃처럼 밝은 웃음으로 개회사 및 환영사를 전달해 주었다. 김재구 부회장이 PPT를 준비하는 수고가 있어 시상식이 부드럽게 진행될 수 있었다.
 
우선 서미숙 문협회장이 시상식 참가자 소개와 제 4회 적도문학상 취지에 대하여 간략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서 하연수 감사가 문협이 걸어온 발자취 소개와 문협회원 입회 안내를 하였다. 또한 문협회원 대표로 김준규 시인의 따뜻한 축하인사를 따라 강인수 부회장이 수상자를 위한 축시(공광규시인의 새싹) 낭송이 있었다.
 
‘새싹’이라는 시낭송은 문학인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수상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주었다. 이어서 공광규 시인과 권대근 평론가의 심사평을 서미숙 회장이 대독하여 적도문학상 수상자들의 상당한 문학적 수준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제 4회 적도문학상에는 아쉽게도 대상은 선정되지 못했다. 하지만 대상 못지않은 실력을 갖춘 최우수상인 ㈜인니 한국대사상에 빛나는 전현진 씨의 수필, <놋그릇 원앙에 내리는 비>의 작품배경을 들으며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 이어 인니인으로서 한국어 수필을 응모해 아세안대사상, 학생부 최우수상을 받은 데위 (Dewy)양의 유창한 한국말과 한국어 능력에 모든 참가자들은 감탄을 쏟아 부었다. 성인부 또 하나의 최우수상이며 재인니 한인회장상을 수상한 하승창씨의 묵직한 수상소감은 시상식의 무게를 더하였다. 이어서 성인부 소설부문 우수상인 함상욱, 수필부문 이재민씨, 시부문 우수상인 김은경, 신용주씨가 수상을 하였다. 또한 적도문학상 수상의 꿈을 실현한 강희중씨가 <그네>라는 제목의 시로 특별상을 수상해 인니문협 회원으로 입회하게 된 소감을 전하였다.
 
장려상은 성인부에서 이병규, 윤보은, 김신완씨가 수상하였고, 학생부 우수상은 오윤성, 로리타, 다니엘, 박주란 학생이 수상하였다. 특히 다니엘 학생은 멀리 미국 텍사스에서 새벽시간에 참여하는 열정을 보이며 적도문학상의 한켠을 빛내주었다. 학생부 특별상은 안희찬군이 수상하였고, 학생부 장려상은 박재홍, 한하은, 붕아샤파 세 사람이 수상을 하였다.
 
한 시간 가량 진행된 아쉬운 시상식이었지만, 언택트 시대에 맞추어 여러지역에 거주하는 수상자 전원이 참석한 화상온라인 시상식은 문협 인도네시아지부의 또 다른 문학적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처음 시도한 제4회 화상온라인 시상식은 대성공을 거두었고 전 회원들의 따뜻한 축하인사와 덕담으로 시상식은 마무리 되었다. 참가자 전원 화상 포토타임을 끝으로 온라인 시상식을 마치며 인니문협은 2020년 한 해를 멋지게 장식하였다. 제4회 적도문학상 화상온라인 시상식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축하와 감사인사를 전한다. (기사제공: 한국문협 인니지부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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