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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김창범 대사, 17일 한국으로 귀임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20-07-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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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도네시아 김창범 대사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Aditya)
 
주인도네시아 김창범 대사는 2018년 2월에 부임해 2020년 7월까지 인도네시아에서 근무를 마치고 17일 한국으로 귀임한다. 
 
김 대사는 인도네시아에서 2년 반의 재임 동안 "조코위 대통령의 두 차례의 한국방문과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함께 응원했던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 또한 한-인도네시아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IK CEPA)의 최종 타결되고 발리 분관이 신설된 것은 기쁜 일"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지진과 홍수, 테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발생, 간혹 일어난 한인들의 사고 소식까지 가슴 졸이는 순간'을 떠올리며 전대미문의 코로나 사태가 확산되는 와중에 귀임하게 된 것이 마음에 걸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대사는 현장에 직접 찾아다니며 한인들과 더 가까이 하고자 계획했던 '현장의 달인'이 코로나 사태로 무마된 것에 아쉬움을 느끼며 후임 대사가 더 좋은 기획으로 이어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김창범 대사는 귀임 후 계획에 대해 ' 친구와 함께 연구소를 설립하려고 한다. 한국에서 일하는 인도네시아 노동자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구상하고 있으며, 기회가 되는대로 한국에 인도네시아를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김창범 대사 후임으로 박태성 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이 임명됐으며, 이달 말 경 부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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