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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전경련 "코로나로 전세계 마이너스 성장…아세안은 선방" 한인기업 편집부 2020-07-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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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가 예상 경제성장률[전경련 제공]
 
전경련 '코로나19 이후 세계경제 전망과 한국의 대응 세미나'
"일본 경제성장률 -5% 예상…미국은 하반기 경기 회복 어려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세계가 마이너스 경제 성장을 보인 가운데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공동으로 개최한 '코로나19 이후 세계경제 전망과 한국의 대응 세미나'에서 이같은 분석이 나왔다고 6일 밝혔다.
 
정영식 KIEP 신남방경제실장은 올해 아세안 경제성장률을 다른 주요 경제권에 비해 나은 -2%대로 예상했다.
 
그는 아세안 국가들은 유럽이나 미국 등에 비해 코로나19 확산 범위가 넓지 않았고 정책당국이 적극적으로 대응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상대적으로 국내 서비스산업의 비중이 낮은 이유도 있다.
 
국가별 경제성장률은 태국(-6%)이 가장 낮고 말레이시아(-4%), 필리핀(-3%), 인도네시아(-1%) 순일 것으로 내다봤다. 베트남은 4%대의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김정곤 KIEP 신남방경제실 인도·남아시아 팀장은 "인도는 지난 5월 초 단계적 봉쇄령 해제 이후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며 올해 경제성장률이 -3.2%에서 -5.2%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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