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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뉴스 | 한국-인도네시아, 문학으로 손을 마주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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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19-11-12 18:14 조회9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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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단편선 “달과 빨간 저고리를 입은 마술사” 표지 [사진 제공 = 한국문학번역원]
 
-단편소설집 양국 교차출간 소식
 
한국문학번역원이 인도네시아 단편 소설집 “달과 빨간 저고리를 입은 마술사”를 출간한다. 이 책은 한국문학번역원의 출판 브랜드 ‘마음이음’에서 출간하는 ‘우리가 몰랐던 세계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단행본이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인도네시아 바카(BACA) 출판사에서는 한국문학선집 “Potongan Tubuh(시체들)”을 출간한 바 있다.
 
한국문학번역원은 지난 2017년부터 그동안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언어권의 훌륭한 문학작품을 상호 번역해 소개하는 교차출간 사업으로 ‘우리가 몰랐던 세계문학'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란 시선 “미친 듯 푸른 하늘을 보았다”, 조지아 소설집 “양계 농부 가브리엘과 그의 정원”, 네덜란드 소설 “인성”을 국내에 소개했고, 이번에 네 번째로 출간된 “달과 빨간 저고리를 입은 마술사”는 인도네시아 문학을 영어로 번역하여 해외에 소개하는 론따르재단(Lontar Foundation)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출간되었다. 
 
“달과 빨간 저고리를 입은 마술사”는 동명의 단편 소설(클라라 응 作)을 포함하여 쪽 사위뜨리, 젠 하에 등 인도네시아의 저명한 작가 10명의 단편소설 22편을 묶었다. ‘다양성 속의 통일’을 모토로 삼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인구를 가진 다민족·다문화 국가이다. 이슬람교, 가톨릭, 힌두교 등 다양한 종교가 어우러진 독특한 문화를 지니고 있고, 네덜란드의 식민 지배를 받은 아픈 경험도 있다. 이 작품집을 통해 가깝지만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인도네시아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다룬 여러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 
 

한국문학선집 “시체들(Potongan Tubuh)” 표지 [사진 제공 = 한국문학번역원]
 
한편, 앞서 인도네시아에서 8월에 출간된 한국문학선집 “시체들(Potongan Tubuh)”에는 표제작인 편혜영의 ‘시체들’ 외에 오정희의 ‘중국인 거리’, 박민규의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 등을 포함하여 유수의 한국 작가 7명의 단편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한국문학번역원은 앞으로도 뛰어난 문학성에도 불구하고,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나라의 문학작품을 지속해서 소개하며 문학을 통한 문화 교류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우리가 몰랐던 세계문학’ 시리즈는 전국의 온, 오프라인 서점과 한국문학번역원 내 번역전문도서관에서 구입할 수 있다.[뉴스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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