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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역시 서민파 조꼬위, 내각 구성에 국민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하나 정치 최고관리자 2014-08-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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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정부부처 후보 결정에 소셜미디어 역할 커 ∙∙∙
 
인도네시아 차기 정권으로 조꼬위 대통령의 새 문민정부 실현이 확실시 됨에 따라, 그의 내각 구성과 관련해 인터넷 일부 소셜미디어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동시에 소셜미디어는 조꼬위 신임대통령과 적합한 부처의 후보를 물색하는데 있어 국민들의 많은 의견도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루머들 중에서도 소셜미디어는 지난 20일 차기 대통령으로 조꼬위가 당선됨에 따라 조꼬위 내각 구성원에 관련된 많은 설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파만파 퍼져갔으며, 조꼬위센터닷컴(jokowicenter.com)에는 ‘차기정부 내각구성에 관한 국민들의 선택’ 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설문조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서베이 조사기관은 34개 정부 부처에 각각 3명의 후보이름을 추천할 수 있도록 게시물이 올라왔다. 서베이 조사기관은 “34개 정부부처의 각 장관을 임명하는 것은 대통령의 권한이지만, 국민들의 의견이나 추천을 반영할 수는 있다” 고 전했다.
 
조꼬위는 서베이에서 “내각 구성에 관해 국민들은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는지 그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싶다. 다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가?” 하고 말하며 “어느 직책에 누가 될 것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고 언급했다.  
 
내각 구성과 관련해 일부 물망에 오른 후보들은 이슬라믹 대학교의 아쥬마르디 나즈라(Azyumardi Azra) 총장은 종교부 장관으로 후보에 올랐으며 경제협의회 구성원인 유명 이코노미스트들을 포함해 가자마다 대학교의 스리 아디닝쉬(Sri Adiningsih) 교수, 꾸르뚜비(Kurtubi) 에너지 전문가 등으로 이들은 경제부처 후보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인도네시아 투쟁민주당(PDI-P) 의원인 리에께 다야 삐딸로까, 쁘라모노 아궁, 마루아라르 시라잇, 뿌안 마하라니, 하스또 끄리스띠얀또, 에바 꾸수마 순다리 등이 후보 리스트에 올랐다.
 
또한 현 정권에서 활동 중인 나탈레가와 외무장관, 마리엘까 빵으스뚜 관광창조부장관, 카이룰 딴중 경제조정부장관, 아구스 마르또와르도요 중앙은행 총재, 기타 위르야완 전 무역부장관, 달란 이스깐다르 국영기업부 장관도 차기정권 내각 구성 후보들이다.
 
금번 내각 구성과 관련된 설문조사는 일반 네티즌들로부터 많은 환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리띠 라마니 인도네시아 국립대(UI) 대학원생은 “설문조사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조꼬위가 정말 국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있으며, 이들의 의견을 반영한다는 증거다” 라고 밝히며 “조꼬위가 국민들의 추천과 의견을 고려하여 내각 결정에 반영하는 것은 민주주의 사회로 한 단계 더 발돋음 할 수 있는 긍정적인 움직임이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빠라마디나 대학교의 총장인 아니스 바스웨단이 교육문화부 장관에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고 설명했다.
 
한편, 가자마다 대학교의 아리드위 정치교수는 “차기 대통령은 새로운 내각 구성을 조심스럽게 결성해야 한다. 34개 정부부처를 재구성할 것인지 그대로 유지할 것인지 여부를 잘 판단해야 한다” 며 “조꼬위는 국민들과 이상적인 장관의 선출기준을 잘 판단해야 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조꼬위 당선인은 곧 내각구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힐 것이라고 전하며, 주지사직 업무를 재개했다. 조꼬위 당선인의 취임 예정일은 오는 10월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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