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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자바에 변종 조류인플루엔자 9월부터 오리 32만마리 몰사 사건∙사고 편집부 2014-05-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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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가축가금협회는 올해 9월부터 자바섬 각지에서 맹독성 조류인플루엔자(H5N1) 감염이 의심되는 오리 32만 마리가 죽었다고 밝혔다. 정부에 의하면, 인도네시아에서 지금까지 보고된 바 없던 변이형 바이러스로,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사람에 대한 감염보고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데 협회장은 지금까지 19개 군에서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중부자바주 빠띠가 8만 5,000마리로 최대이다. 이어 쁘말랑의 7만 마리, 뜨갈의 4,000마리, 서부자바주 찌르본의 5,357마리로 밝혀졌다.
 
 정부가 지자체를 통해 감염이 확인된 장소 반경 1km 내의 오리에 대해 도살 처분을 지시하고 있는데 아데 회장은 “보상이 없으면 농가는 오리 고기를 팔아 손실을 최소화하려고 할 것이다”라며, 보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수스워노 농업부장관은 “조류 인플루엔자의 감염 확대가 확인되고, 국가재해로 인정되면, 농가에 대한 보상을 국가예산에서 지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죽은 오리에서 검출된 바이러스가 ‘변이체 클레이드 (계통군) 2.3.2’ 라고 밝혔다. 2003년부터 전국에 맹위를 떨쳐, 사망자가 150명에 달한 클레이드 2.1.3과는 다르다. 감염경로는 알 수 없지만, 호주로부터 수입된 병아리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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