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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차베스 또 암 수술 ... 후계자로 부통령 지목 정치 편집부 2012-12-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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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로 떠나기 전 대국민 연설
 
우고 차베스(58)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암재발 사실을 밝히면서 차기 후계자로 니콜라스 마두로(50) 부통령을 지목했다. 14년째 집권 중인 차베스가 공식석상에서 후계자를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차베스는 8일 밤 대통령궁에서 진행된 TV 연설을 통해 국민에게 자신의 발병 사실을 전했다고 뉴욕타임스 등 외신이 보도했다.
차베스는 “쿠바 의료진이 7일까지는 수술을 꼭 받아야 한다고 했지만 (국민에게 이 소식을 알리기 위해) 7일 쿠바에서 베네수엘라로 돌아왔다”며 “9일 쿠바로 돌아가 수술대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차베스는 “만약 내가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 오게 되면 마두로 부통령을 대통령으로 꼭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 유고 시 30일 안에 재선거를 해야 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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