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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교 | 부방위-경찰청 힘겨루기서 KPK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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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15-08-19 16:05 조회6,5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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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비리혐의 조꼬 소장 체포, 수감
자산동결∙비리자금 추적 조사 병행
경찰 ”부방위 수사에 개입 않겠다”
 
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KPK)와 경찰의 힘겨루기 양상으로 치닫던 조꼬 수실로 전경찰대학장(현 경찰소장)에 대한 비리사건이 조꼬 전학장의 체포∙구금에 따라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조꼬 소장은 현재 남부자카르타 망가라이 군구치소에 수감돼있다.
부방위는 조꼬 소장의 자산동결에 착수했으며, 회계감사원도 비리자금 조사에 나섰다. 국가경찰청은 수사과정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방위는 지난 3일 국가경찰청 교통국장 시절 교통시뮬레이터 납품비리혐의를 받아온 조꼬 수실로 소장을 2차 소환조사 한 뒤 체포, 구금했다. 지난해부터 이 비리사건을 내사해온 부방위는 올 여름 공개수사로 전환, 경찰청과 갈등을 빚어왔다.
밤방 위조얀또 부방위 부위원장은 4일 발라이 까르띠니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리혐의로 체포된 조꼬 소장의 재산은 부방위에 의해 동결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자금추적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부방위는 현재 문제의 비자금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며, 자금세탁 여부에 관해서도 철저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제 3자 개입의혹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수사도 병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방위는 반둥공대(ITB) 전문가들을 동원해 조꼬 소장이 선택한 교통시뮬레이터의 적합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이미 설치된 시뮬레이터의 운명도 결정된다.
한편 회계감사원은 이번 사건이 국가예산에 얼마나 손해를 입혔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부방위는 그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무려 1986억 루피아의 예산을 책정해 진행한 교통시뮬레이터 정책이니만큼 정확한 조사가 중요하다.
띠무르 쁘라도뽀 경찰청장은 조꼬 소장 체포가 경찰업무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찰은 부방위가 진행하고 있는 조꼬 소장의 비리 수사과정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혔다.
쁘리요 부디 산또소 국회부의장은 4일 스나얀 의사당에서 “경찰 측은 조꼬 소장 체포결정을 받아들여야 한다. 국회는 이미 경찰 측에 이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찰 측에 부방위 조사과정에 간섭하지 말 것을 요청하는 한편 원한을 갖지 말라고 부탁했다. 경찰과 부방위의 잦은 충돌에 대해 우려하는 발언이었다.
 아흐맛 야니 제3위원회(법·인권·안보) 의원은 조꼬 소장 체포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꼬 소장이 이미 비리범죄자를 수감하는 부방위 구치소로 옮겨져야 맞는데 왜 군 구치소에 수감됐는지 의문이다”라며 “비리사건 수사에 군이 개입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최서혜/야펫(Yafet)/아띠나(At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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