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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열대의 밤 뜨겁게 달군 ‘뮤직뱅크 인 자카르타’ 문화∙스포츠 Dedy 2013-03-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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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여명 케이팝 팬 운집··· 슈퍼주니어∙2PM∙씨스타 등 신곡 ‘떼창’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40주년을 기념해 열린 KBS 뮤직뱅크 자카르타 공연은적도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9일 밤 자카르타 스나얀 글로라 붕까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뮤직뱅크 인 자카르타’에는 약 2만3,000여명의 케이팝(K-POP) 팬들이 모여 들어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관련기사 3면tebal godik >
전날 '한국-인도네시아 우정의 해' 기념행사 개막식과 '한-아세안 페스티벌 2013' 공연에 이어 열린 이날 행사는 틴탑부터 슈퍼주니어, 샤이니, 비스트, 2PM, 인피니트, 씨스타, 이루 등 다양한 칼라의 케이팝 스타들과 인도네시아 가수 아프간, S4가 함께 참여해 뜻 깊은 무대를 보여줬다.
자카르타 전통춤인 ‘따리 또뼁(가면춤)’을 시작으로 첫 무대를 연 이날 공연은 비스트, 샤이니, 2PM, 슈퍼주니어 등 남성 아이돌 그룹의 공연이 이어진 후반에 절정에 달했다. 비스트의 ‘픽션(Fiction)’, 샤이니의 ‘셜록(Sherlock)’, 2PM의 ‘10점 만점에 10점’, 슈퍼주니어의 ‘떴다 오빠’ 등의 무대는 관중의 함성에 스피커 음향이 묻힐 정도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만여명의 관중들은 3시간에 이르는 공연시간 내내 자리에 앉지를 못하고 계속 일어서서 환호하며 공연을 즐겼다.
지난 2011년 7월부터 KBS가 한류 확산을 도모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한 ‘뮤직뱅크’ 월드 투어는 왔다. 도쿄와 지난해 2월 파리, 6월 홍콩, 11월 칠레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
공연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RCTI, 트랜스TV, 브리따 사뚜, 자카르타포스트 등 30여개 현지 매체, 100여명의 취재진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는 각 그룹 대표로 택연(2PM), 은혁(슈퍼주니어), 이루 등이 참석해 질문에 응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이날 녹화된 '뮤직뱅크 인 자카르타'는 오는 19일 밤 11시 10분 KBS에서 방송되며, KBS월드를 통해 전 세계 83개국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19일 이후(미정) 트랜스TV와의 협의를 거쳐 추후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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