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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발리, 무격리 입국 1주 앞당겨 7일부터 시행...도착비자도 재개 사회∙종교 편집부 2022-03-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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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응우라라이(Ngurah Rai) 국제공항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발리에 도착하는 외국인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3월 7일(월)부터 도착비자제도(VoA)가 재개된다.
 
관광창조경제부 꾸를레니 우까르(KurleniUkar) 정책전략국장은 5일(토) 해당 결정내용에 대해 발표하면서 관련 회람문이 곧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고 콤파스닷컴이 6일 보도했다.
 
도착비자가 허용되는 23개국은 한국을 포함해 호주 ,미국, 영국,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일본, 카타르, 캐나다, 이태리, 뉴질랜드, 터키, 아랍에미리트연합,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부르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필리핀 등이다.
 
꾸를레니 국장은 도착비자 시스템을 재개한 후 상황에 따라 해당 제도의 대상 국가들이 늘어나거나 줄어들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착비자 신청조건에 대해서는 이해당사자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며 최단시간 내에 이민국 명의의 회람문을 통해 관련 내용들이 곧 공지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도착비자 외에도 발리 도착 외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격리면제 시행도 공식화했다. 이는 당초 3월 14일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가 3월 7일로 앞당겨진 것이다. (관련기사 보기)
 
꾸를레니 국장은 격리면제 시행을 앞당긴 이유에 대해 발리의 낮은 양성율, 코로나19 확산세 감소, 보건앱(aplikasi PedulilLndungi) 사용 준수 등의 이유를 들었다.
 
외국인 도착 시 PCR 검사 양성율이 0.47%, 격리해제 시점의 PCR 검사 양성율이 1%인 데이터를 근거로, 일부 관광 부문 경쟁국가들이 인도네시아보다 높은 양성율을 보이면서도 격리면제를 시행함에 따라 인도네시아도 호혜적 경쟁력을 감안해 무검역 정책을 시행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발리의 높은 백신접종율과 병상점유율이 통제 가능한 범위 안에 있고 코로나-19 신규확진추세가 감소세로 돌아선 것도 격리면제를 조기 시행하게 된 배경 중 하나다.
 
꾸를레니 국장은 최근 3주간 발리에서 보건앱(PedulilLndungi) 사용이 증가하고 있고 보건수칙도 잘 지켜지고 있다며, 현장 모니터링과 평가 결과를 토대로 방역조치와 서비스에 대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콤파스닷컴/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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