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정부, 코로나19 백신 3차접종 모든 국민에게 무료제공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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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11일 모든 국민들에게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사진=대통령궁 사무국 유튜브 영상 캡처)

조코위 대통령은 12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인도네시아 국민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11일 발표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부스터백신을 모든 인도네시아인에게 무료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노력은 계속해서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코로나바이러스를 감안할 때 사람들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백신 접종을 받았더라도 건강 수칙 준수, 마스크 착용, 거리 유지,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12일 부터 시작되는 백신 3차 접종은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진행된다.

보건부는 3차 접종 대상자는 모든 보건소에 직접 가거나 각 지자체에서 준비한 방법으로 등록하면 된다고 안내했다.

한편, 보건부 전염병예방 및 통제국장 시티 나디아 타르미지( Siti Nadia Tarmizi)는 현재까지 인도네시아 오미크론 변이 사례가 414건에 이르렀으며 대부분이 해외에서 유입됐고 50건은 지역감염 사례라고 밝혔다.

나디아는 “감염 사례의 정점은 2022년 2월 첫째 주나 둘째 주 정도가 될 것” 이라고 예상했다고 11일 CNN인도네시아가 보도했다.[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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