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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한-인니 양국간 교통인프라 건설협력 모색 정치 편집부 2021-11-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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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5일 한-인니 교통부 장관 온라인 양국간 회의(Kementerian Perhubungan)
 
인도네시아 교통부 부디 까리야 수마디(Budi Karya Sumadi)장관은 11월 15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년 글로벌 인프라 기업 컨퍼런스에서 대한민국 국토교통부 노형욱 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양국간 교통 인프라 건설 협력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이 회담에서 부디 장관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민관협력(PPP), 즉 정부-기업 협력사업(KPBU) 구도로 계획하고 있는 다수의 교통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가 있으며 여기에는 항만, 공항, 육상교통 개선, 도심 교통, 고속 대중교통 등을 망라한다고 밝혔다.
 
다음 날인 11월 16일 부디 장관은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양국간 정부-기업(KPBU) 협력구도로 개발할 수 있는 일련의 교통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해 협의했음을 공개했다.
 
인니 정부는 현재 육상교통 분야에 있어 효과적인 도로교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교통 허브의 일부분으로서 다용도 터미널을 개발하고 있다.
 
도심 교통은 개인 승용차 사용을 줄이고 대규모 대중교통 네트워크들을 통합할 수 있도록 환승에 방점을 둔 TOD(transit oriented development) 컨셉 개발이 진행 중이다.
 
부디 장관은 한국 국제협력단(KOICA)이 교통부 열차국에 자카르타 경전철(LRT Jakarta) 수용한도 확대를 위한 지원금 제공에 대해서도 환영의 뜻을 표했다.
 
한국은 항공교통 부문에서도 서부 깔리만탄과 인근 지역의 원활한 항공 교통을 위한 싱까왕(Singkawang) 공항 건설에 이미 참여하고 있다.
 
부디 장관은 북부 수마트라, 발리, 수라바야 등 다른 지역의 철도교통 인프라 건설에도 한국의 참여와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양국간 협력은 이에 그치지 않고 교통부 관할의 기술응용과학교육 및 관련 아카데미의 인적자원개발 부문까지 포함한다.
 
교수들의 교수능력 향상을 위한 인턴쉽 프로그램, 장학금 제공, 단기 교육과정, 모든 학생들과 생도들을 위한 벤치마킹 등도 해당 부문의 가용한 협력 방식들이다.
 
부디 장관은 지도자 훈련, 공동연구, 취업기회, 졸업생들의 경력관리 등 모든 분야의 협력가능성을 열어 두었다고 밝혔다.[꼼빠스닷컴/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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