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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파푸아 주지사, 파푸아뉴기니 국경 무단 월경으로 견책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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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21-04-07 22:58 조회4,9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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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 주지사 루카스 으넘베(Lukas Enembe)가 2018년 9월 5일 자카르타 중앙청사에서 취임식을 마친 후 기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kompas.com/Ihsanuddin)
 
파푸아 정치권에서 곧잘 논란의 중심에 서는 루카스 으넘베(Lukas Enembe) 파푸아 주지사가 이번엔 몰래 뒷길로 파푸아 뉴기니 국경을 넘어갔다가 붙잡혀 인도네시아측에인계된 후 견책을 당했다는 사실이 보도되었다. 그는 신병 치료를 위해 월경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루카스 주지사는 오젝(오토바이 택시)을 타고 주로 국경 근처 부족들만 사용하는 경로를 따라 국경을 넘었다가 그에 입경에 대한 제보를 받은 파푸아 뉴기니 측 바니모(Vanimo) 당국이 곧바로 그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변명은 현지 전통치료를 받으려 했다는 것이다.
 
티토 카르나피안(Tito Karnavian) 내무장관은 이 사건을 개탄스러워하며 무려 주지사씩이나 되는 사람이 출국 전 내부무 재가를 받아야 하는 규정을 따르지 않은 점에 대해 루카스 주지사를 즉각 징계했다. 지난 월요일 티토 내무장관은 자야뿌라에서 “규정을 어기고 재가도 없이 해외로 나가는 것, 특히 팬데믹 기간 동안 그런 행동을 한 것은 그 이유가 무엇이든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단단히 이야기했다.”고 꼼빠스닷컴이 전했다.
 
루카스 주지사가 두 명의 친척과 함께 파푸아 뉴기니 국경을 넘은 것은 3월 31일의 일이다. 그들은 파푸아 뉴기니 수도인 바니모의 메달리온 호텔에 이틀간 머물렀다. 파푸아 뉴기니 당국은 루카스와 그의 친척들을 불법 월경인으로 규정한 후 파푸아에 돌려보내기로 결정했다.
 
티토 장관은 루카스가 병명을 알릴 수 없는 모종의 질병치료를 위해 자카르타에 자주 드나든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루카스 주지사는 2020년 4월 중부 자카르타 가톳수브로토 육군병원(RSPAD)에 의료검진을 위해 전세기 편으로 도착했으나 빠듯한 일정으로 치료를 마치지 못하고 돌아간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그가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나중에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면서 부인되었다. 그가 이번에 파푸아 뉴기니에서 치료받은 것과 같은 질병으로 인해 당시 자카르타에 왔었는지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티토 장관은 자야뿌라에 도착해 루카스 주지사를 개인적으로 만나 경고했다. 그 직후 루카스는 이 사건으로 인해 주민들이 노하지 않도록 간곡히 달랬다.
 
루카스는 민주당 소속 정치인으로 파푸아 주지사로서 두 번째 임기를 재직 중이다. 그의 첫 번째 임기는 2013년에 시작했고 현 부지사 클라멘티날(KlamenTinal)도 첫 번째 임기때부터 함께 한 인물이다. 그는2007~2012년 기간엔 뿐짝 자야(Puncak Jaya) 군수를 지냈다.
 
2018년 두 번째 주지사 선거를 이겼을 때 그는 자신이 민족주의자라고 주장하며 수천 명의 지지자 앞에서 인도네시아 공화국의 합중국 연대(NKRI)를 수호할 것임을 천명한 바 있다. 루카스 주지사와 클라멘 부자사는 인도네시아 공화국 체제 안에서 파푸아의 전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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