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수마뜨라 지열발전소 가스누출 사고로 주민 5명 사망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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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북수마뜨라 지열발전소 가스누출 사고로 주민 5명 사망 사건∙사고 편집부 2021-01-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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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광물자원부는 북수마뜨라 만다일링 나탈군에 있는 소릭 므라삐 지열 발전소(PLTP)를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사진=안따라포토 / Muhammad Adimaja).
 
지난 25일 북수마뜨라 만다일링 나탈(Mandailing Natal) 군에 있는  소릭므라삐 지열발전소 프로젝트(PT Sorik Merapi Geothermal Plant: SMGP ) 현장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주민 5명이 사망하고 23명의 주민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실려갔으며 216명의 주민들은 지역 사원으로 대피했다고 26일 현지 매체 CNN인도네시아 등이 보도했다.
 
북수마뜨라 경찰 관계자는 “현장 주변에서 유독 가스와 혼합된 공기를 흡입하여 5명이 사망한 것은 사실이다. 소릭므라삐지열발전소프로젝트(PT SMGP) 작업자가 열어놓은 지열단열탭 파이프에서 유독가스가 방출됐다. 주민들이 이 사실을 발전소 관계자에게 알렸고 직접 독가스가 유출되는 우물을 막으려 했다가 20명이 기절하고 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한 주민 5명 중에는 5세 미만의 어린이 2명이 포함되어 있다. 
 
북수마뜨라 지역경찰은 가스 누출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현장에 특별팀을 보내 사고 현장을 폐쇄하고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소릭 므라삐 지열발전소 프로젝트(PT SMGP)는 북수마뜨라 마디나군 시방고르 줄루(Sibanggor Julu )마을에 지열 발전소를 건설 중에 있으며 현재 80 %공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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