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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온라인판매 사기 피해자 980명, 피해액 170 억 루피아 사건∙사고 편집부 2021-01-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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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사기판매 사이트 캡처(출처https://gizmologi.id/)
 
지난 9일 남부 자카르타에서 온라인으로 판매 사기를 벌인 그랩 도꼬 인도네시아(PT Grab Toko Indonesia)의 사기 용의자 A가 경찰에 붙잡혔다.
 
12일자 CNN인도네시아 보도에 따르면, 그랩 도꼬의 온라인 물품 사기 피해자는 980명이며 피해약은 170억 루피아에 달한다.
 
국가경찰범죄수사국(Bareskrim)의 사이버범죄국장 슬라믓 울리안디(Slamet Uliandi)는 12일 발표에서 “사기 용의자 A 그랩 도꼬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전자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온라인 판매사이트를 열고, 판매된 상품은 물건을 보내지 않고 피해자들의 돈만 가로챘다. 실제 물건을 받은 구매자는 9명 뿐이었다.”고 밝혔다.  
 
용의자 A는 남부자카르타 꾸닝안 지역에 사무실을 두고 해외 호스팅을 사용하여 온라인 쇼핑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6명의 고객관리팀 직원을 고용하기도 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사기용의자 A의 범죄수익금은 암호화폐로 투자한 혐의가 있어 이와 관련하여 조사하고 있다.
 
사기 용의자 A는 전자정보거래법에 따라 최고 징역 6년과 최고 10억 루피아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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