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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프리-워크 카드’ 프로그램 재개…코로나19로 실직한 노동자 우선 사회∙종교 편집부 2020-08-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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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8일, 직업 훈련을 통해 구직자를 지원하는 ‘프리-워크 카드(Pre-Work Card)’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8일자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우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직한 노동자를 우선적으로 받아들인다.
 
1회 당 등록 인원을 80만 명으로 늘리고, 이 중 80%를 코로나19 관련 실직자에게 배정한다. 경제조정부에서 디지털 경제·고용·중소기업을 담당하는 루디 차관에 따르면, 신청자의 정보는 노동부와 사회보장기관(BPJS)의 데이터로 확인한다. 루디 차관은 "연초부터 10개월 동안 프로그램의 대상자는 560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부는 올해 프리-워크 카드 프로그램에 20조 루피아의 예산을 계상했다. 다만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인해 5월 하순부터 이 프로그램에 등록을 일시 정지하고 있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 기관에 취학중인 18세 이상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 수강 비용 등으로 1인 당 총 350만 루피아를 지급한다.
 
연수는 전자상거래(EC) 사이트 대기업 부깔라빡(Bukalapak), 또꼬뻬디아(Tokopedia) 등 8개 회사가 제공하지만 운영면 등에 문제가 있다며 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KPK)가 개선을 요구했다.
 
정부는 7월, 직업 훈련을 받는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 것이 발각되었을 경우에는 수급자가 지원금을 상환하는 것 등을 규정한 대통령령을 공포했다. 동령에는,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신청자에게는 노동부 등에서의 대면 신청을 인정하는 것 등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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