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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자카르타 도심서 대규모 시위 사회∙종교 rizqi 2013-02-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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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보데따벡 약 3만5천명 노동자, 호텔인도네시아 로터리서
 
수도권 지역의 노동자들이 6일 오전 자카르타의 호텔 인도네시아 로터리 부근서 대규모 시위를 가졌다.
자보데따벡(자카르타-보고르-데뽁-땅으랑-브까시) 지역의 노동자 및 인도네시아 금속노조연맹(FSPMI) 소속의 시위대는 노동조합 단체티를 입고 대통령궁까지 가자며 행진하기도 했다.
사이드 이끄발 의장은 안따라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시위는 반둥, 수라바야, 바땀, 메단, 아쩨 등 여러 지역에서도 행해졌으며, 자카르타 로터리로 집결한 노동자 수는 약 3만5천명으로 추산된다” 고 말했다.
금속노조연맹은 이 날 아웃소싱 철폐, 사회보장단체(BPJS) 규정에 따른 의료보험 실시, 노조를 반대하는 기업인들에게 법적 제재를 가할 것, 84개의 적정 생계비 산출 기중요소에 따른 최저임금 지급 등을 요구했다. 
자동차 엔진 및 부품 노동조합(SPAMK)의 대표 다르요노씨는  "자동차 및 오토바이 부품회사인 뻬떼 무사시의 500여명의 근로자들과 함께 찌까랑에서 왔다" 면서 “근로자들의 저임금과 전기세 상승 등에 동의할 수 없다”며 정부에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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