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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인니, 아세안 회의서 남중국해 행동준칙 협의 조기 재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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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20-06-29 17:54 조회2,5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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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노 마르수디(Retno Marsudi) 인도네시아 외무부 장관은 지난 24일 온라인으로 열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외무 장관 비공식 회의에서, 국제 영유권 분쟁 해역인 남중국해에서의 분쟁 해결을 위한 중국과의 행동준칙 책정 협의에 대해 조기의 재개를 각국에 호소했다고 밝혔다.
 
중국과 아세안은 지난 2002년 영유권 분쟁 악화를 막기 위한 '남중국해 분쟁당사국 행동선언(DOC)'을 채택했으며, 구속력 있는 이행 방안을 담은 행동준칙을 2021년까지 타결한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협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되고 있다.
 
렛노 장관은 행동준칙에 대해 "남중국해에서의 바람직한 환경 조성에 공헌한다”고 강조했다. 남중국해를 둘러싼 미·중 갈등을 염두에 두고 “아세안은 모든 당사자에게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협조를 구했다.
 
남중국해는 석유와 가스 등 풍부한 천연자원이 매장돼 있고 해상물동량이 연 5조 달러에 달해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주변국이 자원 영유권과 어업권 등을 놓고 끊임없이 분쟁하는 해역이다. 중국은 남중국해 90%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며 해변을 따라 U자 형태로 9개 선(구단선)을 긋고 인공 섬을 건설하면서 군사 기지화해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 인접국과 갈등을 빚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이달 남중국해에서의 해양 권익을 둘러싸고 중국이 호소한 교섭을 거부하는 서한을 유엔(UN)에 보냈으며 남중국해 문제에 일절 타협하지 않는 자세를 분명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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