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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AP2, 수도 공항에 코로나19 신속 검사 가능한 ‘헬스센터’ 설치 보건∙의료 편집부 2020-06-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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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공항 운영사 앙까사 뿌라2(PT Angkasa Pura2, AP2)는 16일 수도 자카르타 근교의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Soekarno-Hatta International Airport)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속 항체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헬스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승객뿐만 아니라 공항 이용자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AP2의 대변인에 따르면, 헬스센터의 위치는 제3터미널 동부 로비의 그랜드 플로어과 제2터미널 도착구 2E 게이트 1층의 2개소다.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신속 항체 검사는 국영 제약 회사 비오 파르마(PT Bio Farma)와 제휴해 실시한다. 검사 비용은 22만 5,000루피아로, 향후에는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건강 검사도 실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코로나19 긴급대책본부(태스크포스∙TF)가 이달 초에 공포한 뉴노멀(New Normal·새로운 일상) 시의 국내 이동에 관한 안내장에 따르면, 여객기 이용자는 PCR 검사 또는 신속 항체 검사의 음성 결과를 나타내는 증명서 제시를 조건으로 하고 있다.
 
AP2의 관계자는 “헬스센터의 설치로 항공 이용자가 병원에 ​​가지 않아도 공항에서 항체 신속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AP2는 또한 항공 여객의 이동 제한이 완화된 이후 수까르노-하따 공항의 여객 터미널 내 음식점이나 소매점의 영업을 순차적으로 재개하고 있다. 음식점 내에서 식사할 수 있는 점포도 있지만, 이용객에게는 테이크 아웃을 권장하고 있다.
 
소매점이나 음식점에서는 전자화폐나 신용카드 등의 비현금 결제를 우선하고, 공항에서 구입한 물품은 즉시 사용하지 않고 소독 후 사용하는 것도 권장하고 있다.
 
승객에 대한 서비스의 일환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 구강 등의 의약품을 취급하는 자동 판매기를 설치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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