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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도네시아, 감염 전문 특수 병원 건설 검토 보건∙의료 편집부 2020-02-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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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푸드 MD 정치법무안보조정부 장관
 
 
마푸드 MD(Mahfud MD) 인도네시아 정치법무안보조정부 장관은 7일 중국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국내에 감염 전문 특수 병원의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국내에서 감염자가 확인될 경우 등에 대비한 장기적인 대응책을 강구하도록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이 지난 4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 환자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마푸드 장관은 특별 병원에 대해 “많은 환자를 1개소에 수용하여 인근 주민이 놀라지 않도록 하는 대책이 필요하다”며 “어느 섬이나 감염자의 이송을 용이하게 하는 것을 생각하면 공군 기지 부근에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의 입지 장소와 규모 등에 대해서는 “정부 내에서 아직 협의는 계속하고 있으며 최종 결론이 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마푸드 장관에 따르면 국내에는 이미 격리 병실이 갖춰진 병원이 자카르타에 2개소, 중부 자바 스마랑에 1개소 등 총 3개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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