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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롬복서 스노클링 사고…핀란드 관광객 숨진 채 발견 사건∙사고 편집부 2020-01-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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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복의 길리 메노(Gili Meno) 섬에서 핀란드 관광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마따람 수색구조대(SAR)는 26일 서부 누사 뜽가라주 북부 롬복 리젠시 길리 메노 해역에서 25세의 핀란드 관광객 마르코스 에밀 알렉산더(Marcos Emil Alexander)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마르코스와 함께한 친구들의 증언에 따르면, 피해자는 25일 13명의 친구들과 함께 바다거북이 서식한다는 길리 메노 인근 바다에서 스노클링 장비를 착용한 후 바다에 뛰어들었다.
 
이후 같은 날 17시 15분께 현지인 보트맨에 의해 실종 신고되었다. 선원들이 즉시 인근 지역을 수색했으나 마르코스를 찾지 못했다.
 
보고를 받은 마따람 수색구조대는 해군 대원들과 공동 수색작업을 벌였고, 첫날 수색작업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26일 다시 작업이 개재됐다. 마르코스는 길리 메노 해역 주변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한편 인도네시아 길리섬은 롬복에서 배를 타고 두 시간을 가야 닿는 아주 작은 섬이다.
 
길리 뜨라왕안(Gili Trawangan), 길리 메노, 길리 아이르(Gili Air)로 구성된 길리 군도는 ‘지구상에 현존하는 가장 아름다운 섬 베스트 3’(영국 BBC 방송), ‘세계 10대 최고의 여행지’(론리 플래닛) 등에 선정되기도 했을 만큼 그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우리에게는 ‘윤식당’(tvN) 촬영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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