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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자카르타 부지사, 1년 반 만에 결정되나…그린드라당 후보 우세 정치 편집부 2020-01-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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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특별 주지사가 복지정의당, 대인도네시아운동당으로부터 각각 부지사 후보 명단을 넘겨받고 있다.
 
 
1년 반 가까이 부재 중인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특별주의 부지사가 이제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아니스 바스웨단(Anies Baswedan) 주지사의 여당인 복지정의당(PKS)과 대인도네시아운동당(그린드라당) 양당 대표는 지난 21일, 아니스 주지사에 각각 부지사 후보자 이름을 제출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아니스 주지사가 2명을 공식적으로 의회에 제안하면 의회는 선출 절차를 시작한다.
 
그린드라당은 당 간부 아마드 리자 빠뜨리아(Ahmad Riza Patria) 의원을, PKS는 당 간부 누르만샤 루비스(Nurmansyah Lubis)씨를 각각 지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지사 후보는 2018년 11월 PKS에서 후보자들이 지명되어 그 후 의회에 제안되었지만 몇 가지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선출 절차가 진행되지 않고, 그린드라당 주도로 처음부터 다시 진행되었다.
 
정치 학자 아디씨는 집권 여당이 되어 정치적 영향력을 늘린 그린드라당 후보 아마드 리자에게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현지 정치 사이트 관계자도 “개인적인 인기뿐만 아니라 그린드라당이 주의회에서 제2당이라는 점에서 아마드 리자가 더 우세하다”고 전망했다.
 
한편 자카르타 부지사 자리는 2018년 8월 산디아가 우노(Sandiaga Uno) 전 부지사가 대선에서 부통령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사임한 이후 공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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