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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도네시아 대검, 지와스라야 전 사장 등 5명 체포 사건∙사고 편집부 2020-01-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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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드리스만 라힘 아수란시 지와스라야 전 사장
 
 
인도네시아 대검찰청은 14일 일부 보험금 미지급이 문제가 되고 있는 국영 생명 보험사 아수란시 지와스라야(PT Asuransi Jiwasraya)의 헨드리스만 라힘(Hendrisman Rahim) 전 사장 등 5명을 배임이나 직권 남용 등의 부패 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15일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체포된 용의자는 헨드리스만 전 사장 외에 해리 쁘라셋요 전 재무 담당 이사, 투자 및 금융 부문의 샤흐미르완 전 부문장이다. 또한 지와스라야과 공모하여 자사주에 투자를 시킨 혐의로 부동산 회사 한슨 인터내셔널(PT Hanson International)의 베니 사장, 해운·광산 등을 다루는 뜨라다 알람 미네라(PT Trada Alam Minera)의 히루 히닷야 감사도 체포됐다.
 
샤흐미르완 용의자 외 4명과 관계자 9명 등 총 13명에 대해서는 도항(渡航) 금지도 선고했다.
 
지와스라야는 자금 사정 악화로 2018년 10월과 2019년 12월에 만기를 맞은 각각 총액 8,020억 루피아, 12조 4,000억 루피아의 보험금을 체불하고 있다.
 
회계감사원(BPK)에 따르면, 지와스라야는 2018년 말 시점 금융 자산의 22.4%를 주식으로 운용했다. 이 중 우량주는 5%로 자산의 59.1%를 차지하는 투자 신탁에서도 대형 펀드 매니저의 운용은 2%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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