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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가루다 항공 감사회, 밀수 관여한 이사 4명에 정직 처분 사회∙종교 편집부 2019-12-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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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PT Garuda Indonesia) 감사위원회는 프랑스에서 입고된 에어버스를 사용해 할리 데이비드슨 오토바이 등을 밀수한 사건에 관여한 것으로 밝혀진 회사 간부 4명을 정직 처분했다고 밝혔다.
 
10일 현지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차기 주주총회가 개최될 때까지 빈 보직은 나머지 이사가 겸임한다. 사건을 지휘한 것으로 드러난 구스띠 응우라 아스까라 다나디뿌뜨라(Gusti Ngurah Askhara Danadiputra) 전 CEO는 5일자로 해임됐다.
 
정직 처분을 받은 이사는 밤방 아디수르야 앙까사(Bambang Adisurya Angkasa) 이사(운영 담당), 모하마드 이끄발(Mohammad Iqbal) 이사(화물 운송 사업 개발 담당), 이완 조에니아르또(Iwan Joeniarto) 이사(기술 서비스 담당), 헤리 악히아르(Heri Akhyar) 이사(인적 자본 담당)로 4명이다. 이 중 이완, 모하마드, 헤리 3명은 프랑스에서 입고된 에어버스에 구스띠 전 CEO와 동승해 인도네시아에 귀국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앞서 감사위원회는 6일 푸아드 리잘(Fuad Rizal) 이사(재무 위험 관리 담당)를 사장 대행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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