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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조꼬위, 국영기업 감사 권한 확대…법률 발령 방침 정치 편집부 2019-12-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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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위 인니 대통령과 에릭 국영기업부 장관
 
 
에릭 또히르(Erick Thohir) 인도네시아 국영기업부 장관에 따르면,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은 국영기업(State-owned enterprises, 이하 SOEs) 개혁의 일환으로 SOEs 감사의 권한을 강화하는 새로운 법률을 발령할 방침이다.
 
현지 매체 뗌뽀의 7일자 보도에 따르면, 에릭 장관은 “가루다 인도네시아에서 실시하고 있는 바와 같이, 계열사를 포함해 총 142개의 SOEs를 관리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것은 높은 능력과 적극성을 겸비한 감사의 권한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루다 항공은 최근 구스띠 응우라 아스까라 다나디뿌뜨라(Gusti Ngurah Askhara Danadiputra) 가루다 CEO가 여객기에 할리 데이비드슨 오토바이 등을 몰래 들여왔다가 적발돼 밀수 혐의로 해임됐다.
 
앞서 에릭 장관은 지난 2일 하원 위원회에 출석해 ◇SOEs 관료주의 해소 ◇핵심 사업중시 ◇무익한 계열사 정리 ◇비즈니스 모델 개선 ◇단일 지주 회사 프로그램 중단 등 SOEs 개혁을 위한 아홉 가지 전략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반면 에릭 장관이 주도하는 각 SOEs의 인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인도네시아 싱크탱크경제개혁센터(CORE)의 피터 압둘라 연구 조사 부장은 “에릭 장관의 각 SOEs 최고 자리 임명 프로세스는 불투명하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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