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에어 소유 ‘보잉737NG’ 부품서도 균열 발견…”운항 중지”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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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라이온에어 소유 ‘보잉737NG’ 부품서도 균열 발견…”운항 중지” 사건∙사고 편집부 2019-10-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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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교통부는 미국 항공기 대기업 보잉의 소형 여객기 ‘보잉737넥스트제너레이션(NG)’의 부품에서 균열이 발견된 문제와 관련하여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라이온에어(Lion Air)가 소유한 항공기 2대에서도 균열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22일자 인베스터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운항을 중지한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PT Garuda Indonesia) 산하의 스리위자야 항공(PT Sriwijaya Air)에 이어 균열이 발견된 것은 총 5대를 기록했다.
 
교통부 항공운수국 관계자는 "앞서 3대의 항공기는 비행사이클(항공기 운항 사이클)이 3만회 이상이었지만 라이온에어의 2대는 2만 2,000회로 비교적 새로운 기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보잉으로부터 답변을 기다리고 있으며 해당 항공기의 운항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국내 항공사의 보잉737NG 보유수는 가루다항공 73대, 스리위자야항공 24대, 라이온에어 102대, 라이온에어 산하 바띡에어가 14대다. 이 중 가루다항공 3대와 스리위자야항공 5대의 비행사이클이 3만회를 넘어섰다.
 
한편 문제가 발견된 부품은 ‘피클 포크(pickle fork)’이라고 불리는 비행기 몸통과 날개 부분을 연결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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