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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고교국가시험 시작∙∙∙앞으로 나흘간 치러져 사회∙종교 dharma 2013-04-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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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11개 주 시험지 배포 늦어져 22일로 연기
 
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위한 전국 인도네시아 국가시험이 15일을 시작으로 앞으로 나흘간 치러진다. 하지만 11개주가 시험지 배포가 늦어져 오는 22일로 미뤄질 예정이다.
15일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무하맛 누 인도네시아 교육문화부 장관은 “아직 11개 주가 시험지를 받지 못했다. 국가시험이 졸업점수의 60%를 차지하는 만큼 더 신경 써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이번 국가시험 연기 사태에 대해 장관의 책임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시험지가 배포되지 못한 11개 주는 남부 깔리만딴, 동부 까리만딴, 남부 술라웨시, 중부 술라웨시, 남부 술라웨시, 동남 술라웨시, 발리, 서부 누사뜽가라, 동부 누사뜽가라, 골론딸로 주, 서부 술라웨시시 주 이다.
 해마다 치러지는 고등학교 졸업 국가시험은 수천명의 초중고등부 학생들이 그들의 선배들이 시험을 잘 보길 기원하며 기도를 하곤 한다. 학생들은 국가시험에 패스하기 위해 반에서의 시험을 합격하길 기원하는 기도가 점차 일반화 되어가고 있다. 이에 중부자바의 꾸두스 지역에서는 시험을 잘 보기 위해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신성한 무덤에 데려가 경의를 표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학생들이 시험을 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지난 주 땅으랑의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학교 측에서 결혼했다는 것을 알고 시험 자격을 박탈했다.
 아동보호위원회(Komnas PA)는 올해 임신, 결혼, 마약소지 등의 이유로 학교규정에 위반되어 국가시험을 볼 수 없는 학생들이 총 12명이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오직 수마트라 븡꿀루 주 만이 모든 학생들이 시험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른 주는 이 문제에 대해 별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이며, 오직 시험지 유출 방지에만 집중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리끄완또 자카르타 경찰국장은 “각 학교에 보안을 철저히 하여 모든 시험문제가 배포될 때까지 시험유출을 막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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