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제2 찌깜벡 고속도로서 대형 트럭의 통행 금지 검토 사회∙종교 편집부 2019-10-01 목록
본문
바수끼 하디물요노(Basuki Hadimuljono) 인도네시아 공공사업·국민주택부 장관은 지난 25일 자카르타와 동부의 공업지역을 연결하는 찌깜뻭 고속도로의 고가도로(제2 찌깜벡 고속도로)에서 실시하고 있는 하중 테스트에서 1종(승용차, 소형 버스, 소형 트럭)과 2종(2축 트럭)만 통행을 허용하고, 3종(3축 트럭)~5종(5축 트럭)인 대형 트럭의 통행은 금지할 생각을 표명했다.
공공사업·국민주택부의 고속도로통제청(BPJT)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제2 찌깜뻭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인 11월에 트럭 통행 규제에 대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3~5종의 트럭 통행을 영구적으로 금지할지 여부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바수끼 장관은 대형 트럭에 대해 “고가도로에 들어갈 때 오르막에서 속도가 떨어지고 정체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통행을 금지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행 시험은 지난 23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40톤의 화물을 실은 트럭 16대를 주행시키는 하중 시험을 구간별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이전글조꼬위 대통령, 개정된 KPK 법 대체할 정부령 공포 준비 2019.09.30
- 다음글빨루 지진 사태 1주년…유족들 눈물 닦으며 조용한 기도 올려 2019.09.3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