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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 수도 이전, 국내외에서 디자인 공모전으로 진행 사회∙종교 편집부 2019-09-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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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수끼 하디물요노(Basuki Hadimuljono) 인도네시아 공공사업·국민주택부 장관은 동부 깔리만딴주에 건설되는 새로운 수도의 디자인을 국내외에서 공모할 방침을 나타냈다. 곧 응모 접수를 시작한다고 17일자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공공사업·국민주택부에 따르면, 디자인 공모전은 2단계로 나누어 실시한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국내에서 디자인을 모아 5개월 이내에 3개의 안을 선정한다. 다음 단계에서는 해외에 문호를 열고 후보 3개 안을 더욱 향상시키는 디자인을 모집해 그 중 하나를 선택한다. 현재는 디자인 공모전의 심사 위원 선정을 진행하고 있다.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 8월 말 새 수도 이전지가 보르네오섬 인도네시아령 북 쁘나잠 빠세르(Penajam Paser Utara)군과 꾸따이 까르따느가라(Kutai Kartanegara)군 일부라고 발표했다.
 
정부는 수도 이전에 필요한 비용을 466조 루피아로 추정하고, 국가 예산으로는 도로 등 일부 인프라 정비만 진행하고 나머지는 민관협력사업(PPP) 등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새로운 수도 건설은 2020년 말부터 시작한다.
 
한편 바수끼 장관은 지난 13일 발리에서 개최된 ‘인도네시아 건설업협회(AKI) 국제 회담’의 개회식에서 건설 사업자들에게 새로운 수도 건설 사업에 대한 참여와 투자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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