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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LIPI 조사 “총∙대선 동시 실시는 재검토 필요” 정치 편집부 2019-09-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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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인도네시아과학기술원(LIPI)은 지난 28일, 4월에 실시된 대선과 총선 관련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대선과 총선을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선거법 ‘2017년 제7호’이 정한 선거의 기본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현지 각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식인의 82%가 동시 실시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해당 조사는 4월 27일~5월 5일에 무작위로 추출한 전국 34개주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한 전국 5개 도시의 지식인 및 전문가 119명과 면담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의 코디네이터를 맡은 LIPI 정치 연구 센터의 와완씨는 "선거법이 정하는 선거의 기본 목적은 안정된 정부의 실현과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유권자에게 적정한 투표의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응답자의 17%만이 총선에서 대통령 선거에서 선출된 부통령 후보를 지지하는 정당에 투표했다고 응답했기 때문에, 두 선거의 일관성이 낮다고 지적했다. 또한 응답자의 74%는 투표 용지 종류가 너무 많아 혼란스러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의 질과 관련된 항목에서는 지방 수준에서 91%, 국가 수준에서 75%가 ‘공정하고 성실하게 이루어 졌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47%가 금전의 수수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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