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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중국 제약 자회사, 까라왕에 의약품 원료 공장 건설 보건∙의료 편집부 2019-08-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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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브라이트진 바이오-메디컬 테크놀로지(BrightGene Bio-Medical Technology Co., Ltd.)의 인도네시아 제약 자회사 브라이트진 바이오 메디컬 인도네시아(PT BrightGene Biomedical Indonesia)는 서부 자바주 까라왕군에서 항암제와 항바이러스 약물의 유효 성분 등 의약품 원료 생산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12일자 미디어 인도네시아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투자액은 5,800억 루피아다.
 
건설 장소는 까라왕에서 개발 중인 공단 ‘까라왕 뉴 인더스트리 시티 (Karawang New Industry City, 이하 KNIC)’. 부지 면적은 2만 5,000평방미터로 공장 기공식은 지난 주말에 진행됐다. 이 공단은 중국계 부동산 개발업체 CFLD(China Fortune Land Development)의 국제 부문에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CFLD 인터내셔널(CFLD International)이 개발 중이다.
 
기공식에 참석한 닐라 물룩(Nila Moeloek)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은 "브라이트진 공장이 완공되면 원료 의약품 수입 의존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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