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인니 뇌 병원에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도입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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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후지필름, 인니 뇌 병원에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도입 보건∙의료 편집부 2019-07-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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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Fujifilm)의 인도네시아 법인 후지필름 인도네시아(PT Fujifilm Indonesia)는 지난 15일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을 동부 자카르타에 위치한 뇌신경 외과 병원 ‘국립 뇌 센터 병원(Rumah Sakit Pusat Otak Nasional)'에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도입을 계기로 공동 세미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후지필름의 PACS는 지금까지 국내 6개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연내에 두 개 병원에 제공을 목표로 한다.
 
PACS는 자기공명영상장치(MRI)나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 등으로 촬영한 의료 영상을 네트워크를 통해 보관·관리하는 시스템으로, 필름 보관에 비해 관계자 간의 정보 공유의 신속화 및 보관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후지필름의 독자적인 화상 처리 기술을 도입한 PACS ‘SYNAPSE(시냅스)’는 고화질의 이미지를 신속하게 공유함으로써 업무 효율을 향상시킨다.
 
후지필름 인도네시아 노리유키 사장에 따르면 PACS의 판매 가격은 20억~70억 루피아. 지금까지 수도 자카르타와 발리, 깔리만딴 섬 등 총 6개 병원에 판매했다. 노리유키 사장은 "후지필름의 의료 IT 솔루션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의료 서비스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립 뇌 센터는 5년 전 국내 최초 뇌신경 외과 병원으로 전면 개원했다. 무르시잇 부스따미 사장은 “PACS를 도입함으로써 환자와 의료 종사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기존에는 응급 외래 치료를 제공하는 데 평균 29분이 걸렸지만 후지필름의 PACS를 이용하면 27분으로 단축할 수 있다”며 “1분 지연은 신경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러한 시간 단축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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