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청 “수도 이전, 브라질을 모델로”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청 “수도 이전, 브라질을 모델로” 정치 편집부 2019-07-12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청(바뻬나스, Bappenas)의 내각 사무국은 10일 자카르타에서 깔리만딴 섬으로 수도를 이전하는 계획에 대해 브라질의 예를 참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은 1960년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현재의 브라질리아로 수도를 이전했다.
 
바뻬나스의 밤방 브로조느고로(Bambang Brodjonegoro) 청장은 브라질에 대해 “주요 20개국(G20) 회원국이며, 1인 당 국내총생산(GDP)을 포함해 인도네시아와 공통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도 이전으로 지역의 경제 격차를 해소한 것을 높게 평가하며 "리우데자네이루에 손실을 초래하지 않고 브라질리아를 발전시킨 공적은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밤방 청장은 지난 4월 과거 수도를 이전한 적이 있는 브라질과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을 언급하면서 "수도를 이전하는 일에는 최대 10년이 걸릴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