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꼬위 대통령, “2번째 임기서도 인프라 개발에 주력할 것”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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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조꼬위 대통령, “2번째 임기서도 인프라 개발에 주력할 것” 정치 편집부 2019-07-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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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대선에서 재선한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교도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두 번째 임기도 인프라 개발에 주력할 생각을 표명했다.
 
대통령 선거에서 불거진 이슬람 보수파 대두에 의한 사회적 분열과 자바 섬에 대한 과도한 집중 등 인도네시아는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조꼬위 대통령은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줌으로써 국민의 불만을 억제하려는 의도가 보인다.
 
조꼬위 대통령은 일본이 사업화를 위한 조사에 협력하고 있는 수도 자카르타와 동부 자바 수라바야를 연결하는 자바 섬 횡단 철도(약 750km)의 계획에 대해 "내년에 건설이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을 보여주었다.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별 투자 금액은 싱가포르에 이어 일본이 2위로, 인도네시아에는 일본계 기업 약 1,900개사가 진출해 있으며, 경제적 관계가 깊다.
 
또한 조꼬위 대통령은 새로운 인프라 개발과 투자 유치에 대해 적극적으로 언급했지만 외교면에서는 과감한 발언을 피했다.
 
한편 일본 국제협력은행(JBIC)의 2018년 조사에 따르면, 노동 비용의 상승과 불투명한 법률 시스템을 이유로 인도네시아 진출에 대한 매력이 희미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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