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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쁘라보워 지지자 2명, 가짜 정보 확산 및 반역 혐의로 체포 정치 편집부 2019-05-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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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경찰 당국은 13일 가짜 정보 확산과 국가 반역 혐의로 끼블란 젠(Kivlan Zen) 육군 전략 예비군 전 참모장과 야권연합 소속 이슬람계 정당 국민수권당(PAN)의 에기 수자나(Eggi Sudjana)씨를 소환해 심문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대선에 출마한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인도네시아운동당(그린드라당) 총재의 지지자로, 조꼬 위도도 대통령의 재선이 확실시되자 이번 선거에 부정이 있다며 호소하고 가짜 뉴스를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끼블란씨와 에기씨에 대해 각각 다른 인물이 자카르타 경찰에 고발했으며, 그 증거로 두 사람이 등장하는 영상 등을 제출했다. 끼블란씨에게는 일시 출국 금지 조치가 취해졌으며 끼블란씨 측은 고발자를 역고소하는 등 이전투구 양상으로 번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끼블란씨 등은 지난 9일 선거감독위원회(Bawaslu) 본부 앞에서 경찰에 제지될 때까지 수십 분간 대선 투∙개표 및 집계 관련된 비리를 호소하는 시위를 벌였다. 10일에는 이 운동에 동참하는 쁘라보워의 지지자들이 Bawaslu 본부 앞에서 2시간 동안 항의 시위를 벌여 일부 도로의 통행이 금지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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