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라삐 화산서 용암 분출…최대 900미터 흘러나와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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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므라삐 화산서 용암 분출…최대 900미터 흘러나와 사건∙사고 편집부 2019-03-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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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바 섬의 관광도시인 족자카르타 인근에 있는 므라삐 화산(Gunung Merapi, 해발 2천968m)에서 27일 총 4회에 걸쳐 용암 분출이 관측됐다. 깔리 근돌(Kali Gendol) 지역 남부 방면을 향해 흘러나온 용암의 총 길이는 최대 900미터에 이르렀다.
 
에너지광물자원부 지질학 부문의 인도네시아지질재난기술연구개발연구소(BPPTKG)의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6시(인도네시아 서부 시간)에는 지진이 7회 관측됐다.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은 13~90초 이어졌으며 분출된 용암의 양은 46만 1,000입방미터에 달했다.
 
한편 BPPTKG 측은 분화 경계 레벨을 변경하지 않고 4단계 중 아래에서 두 번째인 '주의'로 유지하고 있다. 방재 목적의 조사와 연구 이외에는 입산을 자제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정상에서 반경 3킬로미터 이내의 출입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깔리 근돌 주변 주민들에게는 특히 우천시에는 용암이 근처에 흘러 위험이 ​​있다며 경계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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