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까시 주택단지서 가스 폭발로 4명 부상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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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자바 주 브까시에 위치한 하라빤 바루(Harapan Baru) 주택 2단지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전에 발생한 이번 사고로 주민 4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6채의 주택이 파손됐다.

브까시의 에르나 경찰 대변인은 현지 언론 뗌뽀와의 인터뷰에서 “집에 있던 12킬로그램의 LPG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상을 입은 해당 집 주인(59)과 39세~53세의 3명은 사고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집 주인의 진술에 따르면, 8일 오전 4시께 물을 끓이기 위해 난로를 켜는 도중 사건이 발생했으며, 가스 폭발은 두 번째 점화를 시도했을 때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 당국은 사건의 경위에 대해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고 전하며, 자세한 수사를 위해 현장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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