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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한국정부, 인도네시아 요청으로 지진피해 지역에 군수송기 재파견 사회∙종교 편집부 2018-11-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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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9∼30일 현지서 생필품 운송지원…구호인력 28명도 보내
 
 
한국정부는 지난 9월 말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로 막대한 피해를 본 인도네시아의 구호 활동을 지원하고자 9일 군 수송기를 재파견한다고 외교부가 8일 밝혔다.
 
한국정부는 군 수송기 한 대와 운영 인력 28명을 이달 30일까지 현지에 파견해 인도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이번 결정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올해 말까지를 지진 피해에 대한 긴급 대응 전환 기간으로 선포하고 외국 군 수송기 파견 지속을 희망한 데 따른 것이다.
 
대한민국 군 수송기는 생필품을 피해 지역으로 운송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피해 지역은 아직 도로 등 기반 시설이 아직 복구되지 않아 주민들은 임시 거주 지역에서 외부 구호품에 의존해 생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국정부는 지난달 8∼26일 군 수송기 두대와 운영 인력 31명을 현지에 파견했으며, 이를 통해 구호 물자 약 209t을 피해 지역으로 수송했다.
 
외교부는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에 인도네시아 정부는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있다"면서 "이번 군 수송기 재파견은 우호 협력 관계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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